브아걸, 시건방춤 이어 '싸인' 마사지춤 뜰까

이수현 기자  |  2009.11.06 11:08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사진=화면캡처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사진=화면캡처


4인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신곡 안무를 공개했다.

브아걸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후속곡 '싸인(Sign)' 첫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본 팬들은 몸에 딱 맞는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 무표정한 얼굴로 부채를 이용해 섹시한 안무를 선보인 브아걸에게 "정말 안무 잘 뽑았다", "부채 콘셉트 잘 잡은 것 같다"며 반색하고 있다.

브아걸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6일 "브아걸은 음원만 공개했을 때보다 퍼포먼스를 함께 보여줬을 때 위력을 나타내는 그룹"이라며 "'아브라카다브라'에 이어 '싸인' 또한 고혹적인 마사지춤을 선보여 대중들의 귀와 눈을 동시에 자극하는 데 성공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마사지춤은 부채로 목, 어깨 등을 톡톡 두드리며 여성미를 강조하는 안무"라며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을 만들어낸 안무팀에서 내놓은 야심작이다. 노래의 정적이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100% 살려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아걸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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