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현영, 농구스타 양희승 몰라봐 "무서웠다"

김건우 기자  |  2009.11.06 11:46
현영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현영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현영이 농구스타 양희승 선수를 몰라봐 첫 인상이 무서웠다고 전했다.

현영은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농구계의 히어로 양희승 선수와 맞선을 봤다. 현영은 양희승과 첫 만남에서 "키가 정말 크시다. 어느 종목 선수냐"며 못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첫 만남 후 인터뷰에서 "사실 좀 놀랐다. 그 분이 농구선수인 줄 몰랐다"며 "사업하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키가 너무 커서 사실 좀 무섭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희승도 현영의 가수 활동 사실을 몰라 눈길을 끌었다. 양희승은 가수를 했다는 소개에 "가수를 했냐?"고 반문했고, 현영은 '누나의 꿈'을 모르냐며 노래를 직접 불러줬다.


또 양희승은 여자에게 가장 어필 할 수 있는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팬들이 웃는 게 제일 멋있다고 하더라. 한때 살인미소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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