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 ⓒ이명근 기자
영화 '애자'의 김영애가 제 46회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영애는 6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 '애자'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영애는 '애자'에서 주인공 애자(최강희 분)의 어머니 역을 맡아 모녀의 슬픈 이별을 그려내며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영애 외에 '불신지옥'의 김보연, '박쥐'의 김해숙 '미인도'의 추자현, '내 사랑 내 곁에'의 남능미, '해운대'의 엄정화가 여우조연상을 두고 경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