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미료, 대종상 엉덩방아 해프닝

김건우 기자  |  2009.11.06 21:52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나르샤,미료,가인(왼쪽부터) ⓒ사진=내가네트워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나르샤,미료,가인(왼쪽부터) ⓒ사진=내가네트워크


4인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미료가 대종상영화제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해프닝을 겪었다.

브아걸은 6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축하무대를 가졌다. 브아걸은 이날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미료가 관객석을 향해 나아가 섹시한 몸짓을 하는 순간이었다. 이때 미료의 엉덩방아 해프닝이 벌어졌다. 섹시한 눈빛으로 관객들을 본 뒤 무대로 올라오는 순간 그만 넘어진 것이다.

미료는 순간 당황했지만 차분히 무대로 올라 자연스럽게 무대를 마쳐 프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사회를 맡은 한예슬은 "브아걸의 무대 덕분에 객석이 뜨겁게 달아올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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