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꽃사슴' 이후 20년 만에 '가수 외출'

김현록 기자  |  2009.11.07 12:34
탤런트 변우민 ⓒ송희진 기자 탤런트 변우민 ⓒ송희진 기자


탤런트 변우민이 20년 만에 가수로 외출했다.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 이성준)에 출연 중인 변우민이 드라마 OST에 참여, 20년 만에 정식으로 노래를 불렀다.


지난 1989년 '꽃사슴'이란 노래로 가수로 데뷔했던 변우민은 '인연 만들기' OST에 삽입된 노래 가운데 VOS 멤버 최현준이 작곡한 '한 사람'을 불러 녹슬지 않은 왕년의 실력을 과시했다.

7일 관계자는 "연기자로 살아온 변우민이 가수로 20년 만에 외출한 것"이라며 "변우민은 데뷔 당시 '꽃미남 가수' 큰 인기를 끌었으나 연기자로 돌아선 뒤 오랫동안 탤런트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의 가수 출신 경력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OST의 타이틀곡 '사랑할 줄은 몰랐어'를 부른 VOS 최현준은 "변우민 선배님이 노래를 너무 잘해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가수 출신이었다"며 "목소리 분위기에 맞춰 편곡도 다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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