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 직접 그린 '자기 얼굴' 공개

길혜성 기자  |  2009.11.09 10:58
<사진출처=원더걸스 공식 트위터> <사진출처=원더걸스 공식 트위터>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미가 직접 그린 자기 얼굴을 공개했다.

원더걸스 측은 9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미가 자신의 얼굴을 만화처럼 그린 그림과 무대 의상을 입은 선미의 실제 모습이 동시에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선미는 이 사진 속 자신의 얼굴 그림 밑에 영어 활동명인 'mimi'도 써 넣었다.


또한 이 사진에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선미가 이번에는 자신을 그렸다"는 글도 덧붙여져 있다.

한편 지난 10월 22일 잠정 귀국했던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 재개를 위해 7일 오후 뉴욕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8일 현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미국에 무사히 당도한 원더걸스는 향후 현지의 유명 신문 및 잡지 등과 인터뷰를 하고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미국 서스퀘아나 뱅크 센터에서 열릴 징글볼 콘서트에 출연한다. 올 징글볼 콘서트에는 딘 스팍스, 핏불, 제이션 저스틴, 비버 더 프레이, 코브라 스타쉽 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달 초 미국 현지에서 '노바디' 영어 및 리믹스 버전 등이 포함된 싱글을 발매, 10월 31일자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7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라 할 수 있는 '핫100'에 진입한 것은 100년이 넘는 빌보드 역사상 원더걸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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