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의 힘 '열혈 장사꾼' 시청률 상승세

김수진 기자  |  2009.11.09 13:26


'박해진의 힘!'

배우 박해진 주연의 KBS 2TV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열혈 장사꾼'(극본 홍승현,유병우·연출 지병현)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열혈장사꾼'은 전국 일일 시청률 11.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 8.2%를 기록한 것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8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하류(박해진 분)가 늙고 나이든 퇴물 스타 허정재(양택조 분)의 마지막 꿈을 지켜주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주를 이뤘다.


허정재와 하류의 관계는 단순 영업사원과 고객이었지만, 하류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진정한 장사꾼의 모습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회를 거듭할 수록 마음을 녹이는 장사꾼 하류 때문에 가슴이 찡하다", "이 시대 꼭 필요한 드라마", "같은 세일즈맨으로 항상 용기와 희망, 새로운 다짐들이 생기게 하는 드라마"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해진은 제작진을 통해 "점점 반응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하류가 전달하고 싶은 진정한 장사꾼의 상술이 시청자들에게 통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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