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추대엽 김경진 최국(맨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오지헌 추대엽 최국 오정태 김경진이 사랑의 연탄 배달을 했다.
MBC 관계자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7일 이들이 중계본동 달동네에서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연탄을 날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7일 오후 1시부터 무려 6시간 넘게 연탄 4000장을 나르며 온정을 나눴다. 또 쓸쓸하게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깜짝 재롱 잔치를 펼쳤다.
관계자는 "경사가 80도 정도 되는 곳을 쉬지 않고 날랐다"며 "원래 연탄이 500원인데 배달하게 되면 800원으로 300원의 운송료가 붙는다. 이들의 선행 덕분에 노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선행 활동은 MBC 4시간 특별 생방송 '사랑을 나눠요(가제)'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