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2AM 조권이 이상형"

문완식 기자  |  2009.11.10 09:37
티파티 ⓒ임성균 기자 티파티 ⓒ임성균 기자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2AM의 조권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티파니는 최근 KBS JOY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의 마지막 이별 촬영에 임했다. '헬로베이비'는 2회 방송분을 남겨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일 아빠로 출현한 길과 함께 진실 게임을 이어가던 중 숨겨놓은 비밀을 하나씩 늘어놓았다.

이와 중에 수영이 "티파니의 이상형이 조권"이라고 깜짝 발언을 한 것.


진실 게임 주제로 9대 9 미팅이 나왔을 때 꼭 나왔으면 하는 연예인을 꼽던 중, 수영은 "티파니가 평소 마음에 둔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있다"며 "그 남자 연예인은 바로 가인과 부부 생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AM의 조권이다"고 공개했다.

수영의 이 같은 폭로에 티파니는 어떤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수영은 "제 이상형은 이승기"라고 밝혔고 이에 윤아 역시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이승기를 사이에 놓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실제 촬영이 끝난 후에도 수영과 윤아는 이승기가 1일 아빠로 섭외되지 못한 섭섭함을 제작진에게 털어놓는 등 솔직한 신세대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17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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