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민 '아이리스' 전격 합류, 반전카드로 투입

김수진 기자  |  2009.11.10 13:29
배우 여호민이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리스'에 반전카드로 전격 투입된다.

10일 KBS에 따르면 여호민은 이 드라마에 9회부터 드라마 반전이 진행되면서 이병헌의 복수극에 결정적인 힘을 더하는 테러리스트로 등장한다.


현재 '아이리스'는 헝가리에서의 액션신 이후로 이병헌의 복수극이 시작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여호민의 수혈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여호민은 올해 1000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와 지성과 함께 출연했던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이어 '아이리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이라는 결과를 얻고 DLtEK.


여호민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는 정말 운이 좋은 해인 것 같다. 하는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작품에서 만나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통해서 저도 하나씩 배워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호민은 빡빡한 드라마 촬영 일정 가운데도 연극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0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극장에서 시작하는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가 그것. 여호민은 이 연극에서 주인공 '도두칠'을 연기한다.


'도둑놈 다이어리'는 여호민과 함께 백정민, 유건, 전세홍이 출연한다. 도둑형제의 사랑찾기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꾸준하게 무대에 올려지는 블랙 코미디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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