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줄리엔강, 한복 패션쇼 무대선다

김현록 기자  |  2009.11.11 09:15
줄리엔강 ⓒ송희진 기자 줄리엔강 ⓒ송희진 기자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키다리 아저씨 줄리엔강이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선다.

줄리엔강은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서울과 함께' 축하 한류 콘서트 개막식에 참석한다.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날 행사에서 줄리엔강은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설 예정이다.

훤칠한 키, 특유의 깨끗한 마스크로 동서양의 미를 동시에 지난 줄리엔강은 패션쇼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한복 맵시를 과시하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줄리엔강은 "패션쇼 무대에 선 경험은 많지만 한복 패션쇼 무대는 처음이라 긴장된다. 한국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줄리엔강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애와 세경을 돕는 다정다감한 원어민 교사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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