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콘서트 신종플루 대비 보안책 눈길

김수진 기자  |  2009.11.13 09:27


가수 MC몽이 2009 연말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을 앞두고 신종플루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보안책을 철저히 마련해 눈길을 끈다.


최근 신종플루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까지 격상된 가운데 오는 12월 24일 부산, 25일 대구, 27일 대전, 31일 서울에서의 MC몽의 단독 공연 '버라이어티 정신' 개최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책을 세웠다.

13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버라이어티 정신'콘서트 시작 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공연장 및 주변 방역에 대하여 연막 소독이 실시되며 입장 게이트에 자동 발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관계자 및 모든 입장객이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거점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충분히 확보, 배치해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C몽 콘서트 주관사인 IS엔터미디어그룹 측은 "거대한 콘서트인만큼 신종플루에 대한 보안책을 철저히 마련했다" 며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 없이 관객분들께서 MC몽과 함께 마음껏 콘서트를 즐기시기 위한 최고의 대비책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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