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윤아, '남자 연예인들의 로망' 1·2위

김명은 기자  |  2009.11.16 08:30
ⓒ사진=임성균, 홍봉진 기자 ⓒ사진=임성균, 홍봉진 기자


배우 손예진과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남자 연예인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리는 손예진은 KBS 2TV 토크쇼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속 인기 코너 '이상형 월드컵'에서 세 번의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손예진은 방송인 김제동과 개그맨 지상렬,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뽑은 최고의 이상형으로, 최종 결승에서 배우 한은정과 서현진 MBC 아나운서, 원더걸스의 소희를 물리치고 '남자들의 로망'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개그맨 지상렬은 과거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서현진 아나운서 대신 손예진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순수한 매력에 깜찍 발랄함을 겸비한 소녀시대의 윤아가 손예진에 이어 남자 연예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윤아는 지난달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자에 올라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 지난달 24일 방송된 '돌아온 아이돌 특집' 편에서는 인기 남성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가요계 후배인 윤아를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남자 연예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윤아가 '이상형 월드컵' 코너를 통해 선택한 최고의 이상형은 연예계 대표 '품절남' 연정훈이었다.

한편 14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상상찬스' 등을 통해 뛰어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코너의 재미를 더했던 방송인 붐이 입대를 앞두고 자신을 위해 꾸며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 소영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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