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일본 오리콘 홈페이지>
5인조 아이돌그룹 빅뱅이 가장 로맨틱한 멤버로 태양을 꼽았다.
빅뱅은 4일 일본에서 새 싱글 '코에오키카세떼(목소리를 들려줘요)'를 발표, 최근 오리콘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3일 오리콘 홈페이지에 오른 빅뱅의 인터뷰에 따르면 리더 지드래곤은 로맨틱 러브송 '코에오키카세떼'에 대해 "곡 자체는 발라드지만 랩이 들어 있고 중간에 템포 바뀌기에, 보다 빅뱅다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노래와 같이, 가장 로맨틱한 멤버는 누구인가?"란 질문엔, 탑이 "모두 로맨티스트"라면서도 "굳이 말하자면 태양이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탑은 "멤버들이 얼마 전 제 생일파티를 열어줬는데, 태양이 저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라며 "녹아버릴 정로도 움찔했다"라며 웃었다.
지드래곤은 이번 인터뷰에서 "한 일본팬들으로부터 공항에서 모조 권총을 받았다"라며 "내용을 알지 못하고 공항 게이트를 통과하려고 하는데 제지당했다"라며 일본 팬과 재미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한편 빅뱅은 일본 새 싱글 '코에오키카세떼'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16일에는 위클리 싱글 차트 4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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