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38% 육박..경쟁자가 없다!

김명은 기자  |  2009.11.16 10:26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KBS 2TV '해피선데이'의 간판 코너 '1박2일'이 38%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일요 예능을 평정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1박2일'은 37.83%(수도권 기준, 광고시간 제외, 이하 동일)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로 자체 시청률이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1박2일'의 시청률 평가 기준을 TNS의 수도권으로 잡고 자료를 분석해왔다.

이날 자체 시청률은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제주도 국도 여행' 첫 번째 편의 38.22%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나 이전 최고 기록인 '전남 영암' 두 번째 편의 37.58%를 넘어 선 것이다. 이로써 '1박2일'이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걷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강원도 영월'로 심야 여행을 떠난 이날 방송분의 최고 분당 시청률은 이승기가 고속 도로 휴게소에서 미션을 수행한 부분으로 45.3%로 나타났다.

또 '1박2일'에 앞서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 역시 14.8%로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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