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유재석 '무도' 하차? 처음듣는 얘기"

김현록 기자  |  2009.11.16 18:09


톱MC 유재석의 '무한도전' 하차설에 대해 '무한도전'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이를 부인했다.

16일 유재석의 '무한도전'의 하차설이 전해진 가운데 연출자 김태호 PD는 "유재석씨와의 '무한도전' 하차나 외주 제작 등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적조차 없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오는 12월 '무한도전'의 출연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 PD는 "유재석씨는 물론이고 모든 멤버들이 6개월 혹은 1년을 기준으로 출연계약서를 다시 작성한다"며 "재계약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어 "'무한도전'은 연출자조차 작품을 만드는 사람 중 한 명일 뿐 유재석씨를 비롯한 출연자 모두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며 "유재석씨는 현재 내년 방송 예정인 프로젝트까지 참여해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으로 불리던 2005년 4월부터 초창기 멤버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현재의 '무한도전'을 만든 주역이다. 유반장으로서 진행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등과 함께 '무한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이날 오후 현재 모처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를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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