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측 "작사가 데뷔시켜드려요"

김겨울 기자  |  2009.11.16 19:52


SBS 파워FM(107.7MHz)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박스'가 청취자들에게 작사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박스' 측은 16일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와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작곡, 작사했던 심현보가 준 곡에 청취자들이 작사한 가사 중 최고를 뽑아 완성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허금욱PD는 “지난 작사 이벤트에서 청취자들이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는데, 아깝게 탈락했던 분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청취자들에게 작사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취자는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박스'의 홈페이지에 11월 마지막 주까지 글을 올려놓으면 된다.


한편 지난 6월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박스'는 '여행노래 만들기' 특집을 진행해 가수 이한철이 작곡한 노래에 청취자들의 가사를 공모한 바 있다. 당시 청취자 박언주씨의 가사가 채택돼 노래를 완성시켰고 이한철과 스윗소로우, SS501의 김형준, 그리고 DJ 정지영이 함께 가창한 노래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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