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사진=MA와일드독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이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MC몽 소속사 MA와일드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C몽은 내년 1월 2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히비야 공회당에서 2000여 팬과 함께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MC몽 측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2월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 씨씨 레몬홀에서 열렸던 'MC몽-V.O.S 빅2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뒤 일본으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에 MC몽은 'MC몽 위드 해피 뉴이어 라이브&토크'라는 이름으로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새해를 맞이하기로 결정했다.
MC몽 측은 "MC몽은 음악 이외에도 MBC '논스톱4', '슬픈 연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이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와 많은 일본 팬들을 확보 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일본 팬미팅 주관사 프라우는 그 동안 조인성, 박신양, 윤은혜, 이민기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의 팬미팅, 공연 등을 주관한 곳이다. 프라우 측은 "MC몽은 일본에서 뮤지션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 하고 있다"며 "MC몽의 역대 히트곡들을 사랑하는 일본 팬들이 많아 이번 팬미팅은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MC몽은 오는 24일부터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을 순회하며 연말 공연 '버라이어티 정신'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