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셀레브레티' 이현우-박진희, 지구 살리기 체험

김명은 기자  |  2009.11.17 10:39
ⓒ사진=MBC ⓒ사진=MBC


ⓒ사진=MBC ⓒ사진=MBC


가수 이현우와 배우 박진희가 에코셀러브레티로서 지구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17일 MBC에 따르면 야생동물 지키기, 태안 앞바다를 위한 노래 '기적' 만들기 등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가수 이현우와 4년째 환경영화제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있는 박진희가 이번에는 지구를 위해 나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되는 'MBC스페셜-이현우 박진희의 북극곰을 위한 일주일'에서는 두 사람의 통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한 리얼 생활체험기가 펼쳐진다.

에코 셀레브레티는 '친환경적으로 생활하며 환경운동에 힘쓰는 유명 인사'를 말한다. 우리사회에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높이는 연예인이 생겨나고 있다.


박진희는 "올 것이 왔구나. 정말 환경운동을 하시는 분들한테 명함도 못 내밀만한 제가 유명인이라고 해서 그런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게 양심상 걸리더라"라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현우는 "혼자 실천하려고 할 때 마음만 먹어서는 힘든 부분들이 많다. 제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고 이번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의 프로젝트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거의 원시시대에 가까운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다. 석유나 전기, 플라스틱도 없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자동차도 버리고, 두꺼비 집도 내린 채 일주일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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