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19일 손석희 고별방송

김수진 기자  |  2009.11.17 11:53


TV토론의 국가대표 'MBC 100분토론'이 10돌을 맞이했다.

지난 99년 10월 '무엇이 언론개혁인가'를 주제로 첫 전파를 탄 'MBC 100분토론'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과 현안을 공론의 장에 올림으로써 공영 방송 토론프로그램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해왔다.


오는 19일 방송 분은 '100분토론'이 걸어온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프로그램이 나아가야할 미래를 진단한다.

이번 특집에는 역대 출연자들과 함께 '100분토론'이 다뤄왔던 주제들을 키워드로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지난 10년, '100분토론'의 역할과 평가를 갈음하고자 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7년11개월간 '100분 토론'을 이끌며 열정을 불어 넣었던 진행자 손석희 교수의 고별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130분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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