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 방송 6개월만에 '여왕' 탄생

김현록 기자  |  2009.11.17 15:53
방송 6개월만에 드디어 '선덕여왕'이 탄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선덕여왕' 51회에서 덕만공주 이요원이 마침내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에 즉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금관을 쓰고 화려한 장신구로 장신된 의상을 입고 여왕의 자태를 선보였다. '선덕여왕' 의상팀에 따르면 이요원이 이날 선보인 의상과 장신구는 총 1800만원 어치에 이른다.

여러 겹으로 세공된 금장식이 들어간 목걸이 값만 700만원에 이른다. 밝은 빛이 도는 황실의 붉은 색과 검은 색이 쓰인 의상도 여왕의 위엄을 드러냈다.


의상팀은 "최초의 여왕이기 때문에 화려함보다는 권위, 고귀함 같은 포인트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영하의 추위 속에 촬영을 마친 이요원은 "짧은 6개월이지만 수십년 같은 느낌을 받았고, 온몸으로 겪어낸 덕만의 일생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된다"며 "덕만과 함께 나도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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