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지금처럼 하면 전교 1등도 가능"

김건우 기자  |  2009.11.17 16:50


'방송계의 블루칩' 황정음이 최근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바람:Wish'(감독 이성한, 제작 필름 더 데이즈)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스스로 제가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신기해 한다"며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면 전교 1등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황정음은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모범생 소리를 듣고 싶은 소망이 있다"며 "중학교 때 말괄량이였다. 길에서 몰래 간식을 먹다가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MBC '지붕 뚷고 하이킥'을 통해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떡실신녀'부터 '황정남'까지 다채로운 연기변신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황정음은 극중 청순한 미모로 부산 일대 남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주희 역을 맡았다.


또 연인 김용준에게 영화를 추천하겠냐는 질문에 "남자 영화를 좋아해 흥미롭게 볼 것 같다"며 "저의 스크린 속 모습을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고 답했다.

영화 '바람:Wish'는 진정한 남자가 되고 싶은 짱구의 혈기왕성한 학창 시절을 그린다.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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