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 막내 지창욱, '히어로'서 '나쁜 남자' 변신

김명은 기자  |  2009.11.17 20:12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의 막내 미풍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지창욱이 MBC 수목극 '히어로'를 통해 변신에 나선다.


'히어로'는 미래가 유달리 걱정되지만 불의는 용서 못하는 대한민국의 유쾌한 청춘들이 세상의 닳고 닳은 선수들과 통쾌하게 맞붙는 이야기다.

지창욱은 이 드라마에서 필요에 의해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아부의 달인'으로, 삼류 신문사 기자 박준형 역을 맡아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지창욱은 '솔약국집 아들들'의 촬영이 끝나기도 전 캐스팅돼 하루는 착하고 순진한 모습으로, 또 하루는 기회주의자이면서 약간은 나쁜 남자 이미지로 변신하는 '이중 생활'을 해왔다.

지창욱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즐겁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파이팅으로 봐서는 시청률 대박이 날 것 같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드러냈다.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지창욱 등이 출연하는 '히어로'는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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