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

김현록 기자  |  2009.11.18 08:28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가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2'는 지난 17일까지 총 19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2012'가 평일 하루 평균 15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것을 감안하면 개봉 1주일째인 18일 중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2012'의 흥행 속도는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해운대'에 비해서는 느리지만 7일만에 200만을 넘어선 '터미네이터4'와 비슷하다.


고대 마야인이 예언한 지구 종말의 해 닥친 재난을 그려낸 '2012'는 680개가 넘는 스크린을 선점하며 비수기 11월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현재 '청담보살', '굿모닝 프레지던트', '집행자' 등이 '2012'와 힘겨운 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백야행'이 개봉하면 스크린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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