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세경·지훈 러브라인으로 자체최고시청률

김겨울 기자  |  2009.11.18 10:43


MBC '지붕 뚫고 하이킥'(기획 권익준, 연출 김병욱, 김영기)이 러브라인이 등장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은 20.7%(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인 20.2%보다 0.5%포인트 앞선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세경(신세경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의 풋풋한 러브라인이 등장했다. 지훈은 사랑니 때문에 이가 아픈데도 말 못하는 세경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병원에 가도록 마음을 써준다.

이런 지훈의 자상함에 세경이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지만 지훈과 함께 나타난 여자 후배를 보고 쓸쓸히 자리를 비켜주며 시청자들의 안타깝게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가슴이 짠해져서 눈물이 났어요(ramon1님)", 지훈을 바라보는 세경의 눈빛은 사랑인듯!" (xormawkd님), "지훈과 세경이 얼른 커플 만들어주세요(sunhoandy06님)", "너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che2015님)" 등 세경과 지훈의 러브라인을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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