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왼쪽)와 임효성
S.E.S 출신의 가수 슈(28)가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의 열애설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슈 소속사 대표는 18일 오후 4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늘 결혼설이 터진 뒤, 슈 및 임효성 측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뒤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이에,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확인 결과, 슈와 임효성이 사귀는 것은 맞다"라며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잘 교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가도 둘이 교제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양가 정식 상견례 등은 하지 않은 상태며, 이에 따라 결혼을 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슈는 내년 1월 새 음반을 내고 가수로서 열심히 활동 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슈는 1997년 S.E.S 1집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했다. 2002년 팀 해체 후에는 '잘못된 만남'과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S.E.S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임효성은 현재 인천 전자랜드 농구 선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