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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가 16회를 연장해 46부로 막을 내린다.
18일 '그대 웃어요'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그대 웃어요'의 16회 연장이 확정됐다"며 "현재 배우들과 16회 연장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30부로 종영할 예정이었던 '그대 웃어요'는 16회가 늘어난 46부로, 내년 2월 말께 종영한다.
이처럼 '그대 웃어요'의 연장이 결정된 것은 유쾌한 가족 코믹극으로 막장 드라마들이 난무하는 요즘 많은 시청자들에게 건전한 웃음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극중 현수(정경호 분)와 정인(이민정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역시 20%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