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히어로' 첫회 5.4% 부진한 출발

김수진 기자  |  2009.11.19 07:13


이준기 주연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진한 출발을 알렸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히어로'는 5.4%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이병헌 김승우 김소연 김태희 정준호 출연 KBS 2TV '아이리스'는 30%대를 육박하는 29.3%를 기록하며, '히어로'를 가볍게 눌렀다.

'히어로'는 이날 첫 방송에서 등장인물과 캐릭터의 관계가 소개됐다. 이준기는 삼류 잡지 '먼데이 서울'의 기자 진도혁으로 등장, 오버스런 표정연기와 액션을 선보였다. 스포츠 스타와 CF스타 열애를 몰래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이준기의 진지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장근석 박신혜 출연 SBS '미남이시네요'는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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