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데뷔 12년만에 안방극 첫 주연

김수진 기자  |  2009.11.19 13:49
배우 김수로가 데뷔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영화 '쉬리'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안방극장 첫 진출이다. 김수로는 2010년 1월 4일 첫방송 될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으로 한 KBS 월화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제목은 미정이다.


김수로는 최고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카리스마 교사 강석호 역을 맡았다. 2008년 9월 개봉됐던 영화 '울 학교 이티' 이후 약 1년 여 만에 또다시 열혈 교사로 돌아온 셈이다.

김수로가 맡은 강석호는 폭주족 출신의 변호사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굴지의 로펌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온 후 파산 직전의 병문고를 회생시키기 위해 혜성같이 등장하는 인물이다.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김수로에게 극단적으로 맞서는 반항아 황백현 역을 맡아 이제까지 선보였던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 외에 숨겨뒀던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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