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과 소녀시대 써니가 방송에서 불꽃 튀는 폭로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생각을 숨김없이 밝히며 그동안 숨겨 놓았던 서로에 대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성민은 이날 녹화에서 '연예인처럼 안 보이는 사람'이란 이미지투표에 소속사 후배 써니를 선택했다.
성민은 소녀시대가 밤 새 안무 연습한 다음 날 써니가 눈에 눈곱이 낀 상태로 "오빠, 안녕?"이라고 말 한 적이 있다며, 그 모습을 본 후 써니가 연예인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써니는 "성민씨는 발 냄새 나거든요!"라고 말하며 그의 발 냄새에 관한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써니는 성민과 함께 라디오 DJ를 할 당시 그가 라디오부스 안에서 신발을 벗고 양반 다리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그 날 하수구 뚜껑 열릴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