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드림팀' 촬영중 손가락 부상

문완식 기자  |  2009.11.20 13:49
정석원 ⓒ송희진 기자 정석원 ⓒ송희진 기자


배우 정석원이 KBS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촬영 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도 촬영에 임하는 부상투혼을 벌여 눈길을 끈다.


20일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석원은 지난 11일 한강 광나루지구에서 '드림팀2'의 촬영에 임했다.

이날 제6대 드림팀으로 나선 정석원은 BMX 레이싱 국가대표팀과 시간 내에 구름사다리를 건너는 미션을 수행하는 대결을 펼치던 중 오른손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정석원 그러나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경미한 부상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 스태프들이 우려를 보냈지만 "끝까지 대결을 펼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가락 부상 후 출혈 때문에 걱정이 됐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붕대만 감은 뒤 다시 대결 현장으로 뛰어들었다"며 "고통을 참으며 촬영을 모두 마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변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에서 프리랜서 사진작가 정규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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