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잭슨 유작앨범, 400만장 판매 달성

길혜성 기자  |  2009.11.21 11:10
<소니뮤직 제공> <소니뮤직 제공>
'영원한 팝의 황제' 고 마이클 잭슨의 유작 앨범 '디스 이즈 잇'(This Is It) 이 전 세계에서 400만의 음반 판매고를 달성했다.


21일 소니뮤직 측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발매된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앨범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4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소비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400만장 판매는 마이클 잭슨의 여전한 위력을 새삼 느끼게 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소니뮤직 측은 "이번 앨범은 한국에서도 플래티넘(1만장 이상 판매)을 달성했고, 일본에서는 20만당 이상 팔렸으며, 미국 빌보드의 앨범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이미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스 이즈 잇' 앨범은 발표되자 마자 한국을 포함,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헝가리 터키 홍콩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콜롬비아 등에서 '넘버 원 세일즈'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디스 이즈 잇'은 물론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인 '빌리 진'(Billie Jean) '빗 잇'(Beat It)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등이 한꺼번에 담겨 있다.

한편 고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심정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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