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그룹상' 2PM "재범 아니었으면, 상 못받았을 것"

길혜성 김지연 이수현 기자  |  2009.11.21 22:27
2PM ⓒ사진=홍봉진 기자 2PM ⓒ사진=홍봉진 기자


6인조로 재편된 2PM이 현재 팀을 탈퇴하고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전 멤버 재범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PM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09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09 MAMA')에서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이날 2PM의 택연은 '남자그룹상' 수상 직후 스태프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이어 택연은 재범을 부르며 "재범이형, 형 아니었으면 이 상 못 받았을 거야"라며 함께 하지 못한 재범을 그리워했다.


한편 재범은 철없던 시절 쓴 글이 지난 9월 초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구설수에 휘말렸다. 재범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과 함께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끝내 9월 8월 2PM 탈퇴를 선언하고 가족이 있는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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