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신정환, 25일 '라디오스타'로 방송복귀

김겨울 기자  |  2009.11.22 14:29


오토바이 사고로 방송을 중단했던 신정환이 19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신정환은 오는 25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촬영에 임한다.


신정환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더는 촬영을 쉴 수 없다는 판단과 함께 '라디오 스타'의 경우 앉아서 방송을 할 수 있는 토크쇼라서 촬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17일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현재 목발을 짚고 다니며 통원 치료 중으로 완치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이로 인해 신정환은 '황금어장'과 같은 토크쇼 프로그램에는 잇따라 복귀할 전망이나 무리한 활동이 수반되는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시점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6일 오전 경기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트럭과 추돌해 논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오른쪽 정강이뼈 등에 골절상을 입었다. 신정환은 부기와 통증이 가시지 않아 지난 10일에야 수술을 한 뒤, 그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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