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이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1박2일'은 본방과 재방을 포함해 무려 32.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먼저 이날 오전9시 방송된 '1박2일' 재방송은 10.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타사 프로그램 시청률을 압도하는 기록.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5시 16분부터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2.6%를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1,2부로 나눠 방송되는 타사 프로그램과는 달리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연이어 방송된다.
이날 '해피선데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는 17.8%를, '골드미스가 간다'는 8.0%를 기록했다. 또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5.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