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천하무적' 전국대회 긴장탓 신경성 장염

김명은 기자  |  2009.11.23 10:04
ⓒ사진=송희진 기자 ⓒ사진=송희진 기자


유키스의 동호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경기 후 신경성 장염으로 치료를 받았다.

동호는 '천하무적 야구단' 선수 자격으로 지난 21일 제주도 오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 출전했다.


동호는 이날 경기에서 당당히 주전으로 이름을 올렸고, 위기 상황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동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동호가 경기가 끝나고 이튿날 아침 복통을 호소해 숙소 인근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신경성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동호가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동호는 경기 후 진행된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은 막강한 우승 후보로 알려진 부산지역 야구단 '마이무어따아이가'와의 일전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천하무적 야구단' 제작진은 이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전지훈련 등 멤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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