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12주 연속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33.93%를 기록했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경북 예천편' 이후 12주 연속 평균 시청률 3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성적이다. 더불어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 고수의 수치다.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등이 출연하는 '1박2일'은 이들이 우리나라 아름다운 곳을 돌며 벌이는 무전여행 형식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분에서는 1박2일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복불복 게임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복불복 게임 장면은 42.6%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인 '남자의 자격' 역시 15.98%(TNS기준), 15.68%(닐슨 기준)로 각각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