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민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지분을 참여한 고깃집이 가짜 횡성한우 논란이 인 데 대해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강호동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 관계자는 "방송에 등장한 고깃집은 강호동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KBS 1TV '소비자고발'에서 문제를 삼은 고깃집 프랜차이즈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
이날 방송에서는 한 고깃집 프랜차이즈에서 일반 한우를 횡성한우로 표기하고 높은 값을 받은 식당을 고발했다. 네티즌은 이날 방송을 보고 해당 고깃집이 강호동이 지분을 참여한 '강호동678'이라고 밝혀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강호동 측은 "해당 지점은 홍대에서 촬영한 것인데 강호동은 강남과 강서 지점에만 참여했다"면서 "메뉴에도 횡성 한우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프랜차이즈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