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와 이병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병헌과 이효리가 송년회를 함께 하고픈 최고의 남녀 스타로 각각 뽑혔다.
전문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162명을 대상으로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이란 주제의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2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류스타인 연기자 이병헌은 25.9%(301명)의 지지를 얻어 남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병헌은 현재 KBS 2TV 인기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에서 열연 중이다.
방송인 노홍철은 25.6%(297명)의 지지 속에 이병헌의 뒤를 바짝 따르며 2위를 차지했다. 장동건(19.4%, 226명), 김범(17.6%, 204명), 배용준(11.5%, 134명) 등이 3~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부문에서는 섹시 가수 이효리가 33.4%(388명)의 지원을 등에 업고 1위를 품에 안았다. 이효리는 에듀윌이 올해 실시한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과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 부문에서도 이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이효리의 뒤는 김태희(28.0%, 325명), 신봉선(23%, 267명), 유이(10.3%, 120명), 아이비(5.3%, 62명) 등이 차례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