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팜므파탈 변신..이혼후 뮤비로 활동 재개

김수진 기자  |  2009.11.24 12:22


지난 10월 이혼한 배우 장신영이 치명적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로 변신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신영은 24일 오전 10시께 각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클래지콰이 4.5집 앨범 타이틀곡 '핑'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그것. 이 티저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공개되자마자 네티즌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여름 발표한 4집 무초펑크의 타이틀 곡 '러브 어게인'에서 세계적인 톱모델 제라마리아노와 호흡을 맞춘바 있는 클래지콰이는 4.5집 신곡 '핑'의 여주인곡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를 찾는 중 멤버들의 추천으로 장신영이 출연하게 됐다.

장신영은 이번 티저영상에서 짙은 스모키 화장에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의상과 함께 지적이면서도 당당한 매력들을 여과없이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DJ가 된 알렉스와 호란과 함께 파티걸로 변신해 소녀와 여인의 경계선을 오묘하게 보여주는 야누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팜므파탈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26일 발매될 클래지콰이의 4.5집 '무초비트'는 지난 여름 발매된 4집 '무초펑크'의 리믹스 앨범으로 신곡이자 타이틀 곡 '핑'을 포함한 신곡 3곡과 다이시댄스, 클라우드, 램라이더와 같은 초호화 리믹스 군단이 대거 참여하여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라이브의 감동을 느끼는 리얼라이브 클래지콰이 편 '무초 크리스마스' 단독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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