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송희진 기자
'새색시' 이영애의 결혼 후 첫 공식 활동이 무산됐다.
이영애가 오는 27일 열리는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에 불참한다.
한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영애 씨는 이 날 본인 사정상 참석할 수 없어 대리 수상을 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난 8월 말 미국 하와이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왔던 터라 이번 시상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이영애는 데뷔 때부터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패션쇼의 모델로 자주 등장,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터라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영애의 한 측근에 따르면 박사과정에 한창 재학 중인 이영애는 당분간 학업에 충실하며 내조에 전념할 것으로 공식 활동을 자제할 방침이다.
한편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에게 그 공로를 인정,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희선, 전도연, 송윤아, 한채영, 김아중, 구혜선, 김범, 정겨운, 유승호 등이 시상식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