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천사의 유혹'의 이소연 한상진 배수빈 김태현(왼쪽부터) ⓒ사진=SBS
SBS '천사의 유혹'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1TV '뉴스9'을 가볍게 제쳤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BG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천사의 유혹'은 20.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16.1%를 기록한 '뉴스9'보다 4.3%포인트 앞섰다.(이하 동일기준)
'천사의 유혹'은 SBS 측이 오후 9시대로 드라마 방송 시간을 옮긴 뒤 '뉴스9'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에 지난 23일 방송분이 0.9%포인트 차로 '뉴스9'을 제친 뒤 더 격차를 벌이며 동시간대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7.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