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숙박비 200만원 호텔서 '파스타' 첫촬영

김겨울 기자  |  2009.11.25 10:13


MBC '파스타'의 이선균이 고급 호텔에서 국빈대우를 받았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이선균이 지난 24일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파크 호텔 18층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찍은 장면은 이선균이 아침 햇살 비치는 스위트룸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상념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60평 규모의 호화로운 객실은 국빈급 VIP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방으로 하룻밤 숙박비가 200만 원이나 된다.

이선균이 이처럼 국빈 대우를 받은 것은 극중에서 맡은 배역 최현욱이 일류 주방장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서 요리사로 명성을 날리던 최현욱이 국내 최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귀국, 호텔에 머물고 있는 설정이다.


한편 '파스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요리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꿈과 성공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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