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서도영이 일본 영화 '전라의 시'에 캐스팅됐다.
서도영 소속사 GNG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서도영이 '전라의 시'에 히라야마 유키히사 역으로 낙점돼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도영이 맡은 히라야마 유키히사 역은 시인을 꿈꾸는 재일동포 청년으로 극중 김민준이 연기하는 이강수의 친척이기도 하다.
GNG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도영이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이어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 '전라의 시'까지 연달아 세 작품 연속으로 주인공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도영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의 호평에 영화까지 출연하게 되어 2009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몸은 조금 힘들지만 배우 서도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연기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우 서도영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