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꽃남' 끝나고 떡볶이집 못갔다"

김명은 기자  |  2009.11.25 15:35
ⓒ사진=송희진 기자 ⓒ사진=송희진 기자


SS501의 김현중이 KBS 2TV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출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중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드라마 '꽃남'의 후유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꽃남'에서 대통령의 손자 윤지후 역을 맡았던 김현중은 "촬영을 하며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음식을 먹다보니 드라마가 끝난 후 평소에 잘 가던 떡볶이 집을 안 가게 되는 등 일상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지만 지갑이 얇아지면서 다시 자신의 평소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꽃남' 이후 다른 드라마 제의는 없었냐는 MC들의 질문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다른 배우들이 꺼리는 바보 역이나 살인마 역을 맡아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중의 출연분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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