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최할리·강세미..'품절녀의 블로그' MC

김겨울 기자  |  2009.11.26 09:30


김원희, 최할리, 강세미, 홍석천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온미디어 측은 26일 "자사 계열 케이블 방송 스토리온에서 선보이는 '품절녀의 블로그'의 MC로 김원희, 최할리, 강세미, 홍석천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인 '품절녀의 블로그'는 매력적인 ‘품절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담은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실속과 트렌드를 동시에 갖춘 인테리어와 패션, 요리 비법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품절녀의 블로그'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절녀들의 솔직한 토크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기자 출신이지만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자 MC 김원희를 필두로, 대한민국 VJ 1호 출신인 결혼 10년차 최할리, 그룹 ‘티티마’ 출신 가수로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새색시 강세미까지 개성 넘치는 품절녀들이 총 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외식사업과 방송활동 두 가지 모두 성공가도를 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홍석천이 가세해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1회에서는 네티즌 사이에서 ‘아름다운 집’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은 평창동의 한 가정집을 방문할 예정. 저렴한 비용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비법과 노하우를 공개된다. 또 명동에 위치한 13인의 신진 디자이너샵을 찾은 4MC들의 패션 노하우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원희는 “품절녀로 불러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품절녀 세 명이 뭉치니, 처음 호흡을 맞추는 데도 손발이 착착 맞아 떨어졌다. 촬영 느낌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후 약 10여 년 만에 본격적으로 TV활동을 시작한 최할리는 “결혼 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설렘과 걱정이 반반”이라며 “편안하게 내 이야기를 하며 웃고 떠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마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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