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사진출처=조성규 미니홈피>
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가 자신이 최근 시합으로 1000만 원에 이르는 파이트머니를 받았다는 소문에 발끈했다.
조성규는 2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파이트머니로 돈천만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너무 답답해서 관련된 이야기를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끄러워 이야기를 못하다 너무 답답해서 이야기 한다"며 "그날 시합을 끝내고 50만 원 받았다. 30만 원은 어머니 가시는 길에 드리고 20만 원은 최수종씨 등 고생한 사람들과 밥 먹었다. 그걸로 끝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국 밴텀급 권투 챔피언 출신인 조성규는 1990년대 탤런트로 데뷔,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대조영' 등에 출연해 온 개성파 탤런트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