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24시=20:30] 악역 김수로? 정말 딱이야!

김건우 기자  |  2009.11.26 21:00


26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무대인사의 미션은 관객과 셀프 카메라 찍기다.

이번 무대인사는 종영 후 이뤄졌다. '홍길동의 후예'는 종영 전보다 종영 후가 뜨거운 영화다. 한바탕 웃음의 시간을 즐긴 뒤 영화의 주역들을 만나는 건 행운과 같다.


이시영이 "저한테는 정말 뜻 깊은 날이다.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하루하루가 모두 추억이었다"고 말하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호응을 해주었다.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사람은 신인 장기범이다. 극중 홍무혁(이범수 분)의 동생으로 출연해 과감한 액션을 선보였다. 또 김수로가 "악역을 처음 했다"고 말하자, 관객들은 "악역이 정말 잘 맞는다"고 응수했다.


이어 맨 앞줄 사람들과 셀프 카메라를 찍어주겠다고 하자, "여기요" "저기요"라며 손을 든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홍길동의 18대손인 홍무혁을 중심으로 가문의 후예들이 펼치는 신출귀몰 코믹 액션을 다룬다. 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장기범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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