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쌔신' 국내 개봉첫날 1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2012' 제쳐

김현록 기자  |  2009.11.27 09:18


톱스타 비의 할리우드 데뷔작 '닌자 어쌔신'이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닌자 어쌔신'은 이날 하루 9만250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닌자 어쌔신'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300만 관객을 돌파한 할리우드 재난영화 '2012'를 제쳤다.

승승장구하던 '2012'는 이날 '닌자 어쌔신'에 밀려 7만9000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개봉한 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주연의 코믹 액션물 '홍길동의 후예'가 3만300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손예진 고수 한석규의 스릴러 '백야행', 박예진 임창정의 코미디 '청담보살', 짐 캐리의 3D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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