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의 이준, 천둥, 샤이니의 태민, f(x)의 크리스탈, 엠버, 설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27일 오후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준과 천둥은 현재 서울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준은 현재 거의 나은 상태이고 천둥도 상태가 호전 중이다"고 밝혔다.
이준은 지난 25일, 천둥은 지난 26일 각각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플루 의심을 받던 또 다른 멤버 미르는 다행히 신종플루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관계자는 "오는 30일께는 멤버 5명이 모두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걱정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f(x) 멤버 엠버 크리스탈 설리 등 3명과 샤이니의 태민 역시 신종플루 확진 판정 이후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이다. 그러면서도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민의 경우 건강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완치된 단계는 아니다"며 "당분간 샤이니는 4인조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